‘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된 도시정비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시공됐다.
해당 지역은 기존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건축물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장기간 누적되며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 생활 인프라 한계로 인해 체계적인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2006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시작으로 2017년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졌으며, 2018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후 2020년 6월 사업시행인가와 2021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친환경·에너지 절감 특화설계를 적극 반영한 단지로 평가된다. 전 가구를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주거 쾌적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도심 입지 특성을 고려해 개방감과 실내 환경 품질을 함께 높이려는 설계적 고민이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특히 에너지 저감시설과 전기차 충전시설,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함께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화재 확산 방지용 특수 안전 패널을 적용해 최근 강화되는 안전 기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단지 전반에 친환경 요소와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함께 반영했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절감과 안전 기준 강화라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단지라는 분석도 나왔다. 실거주자의 생활 편의성과 유지관리 효율까지 고려한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는 설계와 개방형 공간 구성은 실내 쾌적성을 높인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컬러테리어 개념을 도입해 입주민 취향에 맞춘 주방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차별화 요소다. 단순 친환경 설계를 넘어 안전성과 실거주 편의성까지 함께 고려한 주거단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