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브리에르’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 철산주공 10·11단지를 재건축해 조성한 아파트 단지로, 노후 공동주택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대표적인 도시정비사업이다.
이곳은 준공 이후 30년 이상 경과하며 건축물 노후화가 심화된 상태였다. 가구당 주차 대수 부족과 협소한 평면 구성, 커뮤니티 시설 부재 등 초기 공급 당시 기준에 머물러 있는 주거환경이 지속적인 불편 요소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철산주공 10·11단지는 2011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10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후 2013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치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어 2019년 6월 사업시행인가와 2021년 1월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사업 기반이 마련됐으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철산자이브리에르’는 광명시 철산동 일대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한 재건축 사업으로, 공사비 상승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를 통해 일조 및 개방감을 높였고, 안양천과 연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쾌적성을 강화했다. 중소형 중심 평면 설계를 적용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으며 조경 특화와 커뮤니티 계획 과정에서도 입주 예정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비용 절감형 설계와 공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원가 절감에 그치지 않고 품질 수준을 유지하면서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주민 참여를 적극 보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조합과 시공사는 수차례 주민총회와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고, 설계 단계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해 단지 구성과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및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인허가와 사업 조정 과정을 원활히 진행했고, 품질관리 단계에서는 전문가와 입주 예정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품질점검 체계를 운영했다. 입주 이후에도 체계적인 하자보수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입주민 신뢰 확보에 힘쓴 점 역시 긍정적인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