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대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한 대단지 아파트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대표적인 도시정비사업이다.
이 지역은 성남 구도심 내에서도 노후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했던 곳으로,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2007년 3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009년 1월 조합설립인가와 같은 해 11월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며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후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1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거쳐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성남시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은 40% 이상이며, 기부채납(공공기여) 방식의 공원을 다수 조성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 사업을 공공과 민간, 주민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완성한 대표적인 민관합동 정비사업 사례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2009년 이후 각종 이해관계와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표류했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공공·민간·주민 참여형 구조를 도입하며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민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설명회를 이어가며 갈등을 최소화했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협의와 조정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H를 통한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절차 간소화, 주민과의 소통 구조 개선 등 조합원은 물론 지역에서도 신뢰를 확보한 부분은 단순한 주거 정비를 넘어 공공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함께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했고, 6개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등 지역 주민과 공간을 공유하는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녹지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테마형 공원과 입체 조경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띄는 요소로 꼽혔다.
급경사 지형을 활용한 조경 설계와 조명·식재 특화, 미세먼지 저감 설계 등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편의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조합·지자체·시공사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낸 점도 정비사업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